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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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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반환보증의 필요성 (결론=아주 필요하다) 소중한 나의 전세금 1억 5000만원으로 배운 인생 수업에서 깨달은 점을 몇자 적어볼까 한다. 나와 남편은 집이 여유롭지 않다. 남편은 군대 갔다온 뒤로 대학시절부터 경제적으로 완전 독립하여 살았으며 나 또한 그렇다. 결혼생활도 양가의 지원없이 시작하였고 신혼집 전세금 1억 5000만원도 남편과 내가 20대에서 30대 합쳐서 10년 넘게 두사람이 열심히 벌어서 모은 피와 땀이었다. 신혼집 계약 당시 나는 전세금 반환보증은 커녕 전세금을 떼어먹는 주인이 있다는 건 상상도 못하던 부린이었다. 집주인이 전세권 설정을 해주신다길래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해준다니까 좋아했고 내 전세금은 안전하다고 철썩같이 믿었다. 아니 의심조차 안했다. 아래 링크는 등기부등본으로 충분히 의심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안일하게 생각하고 넘..
전세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 : 등기부등본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가족으로부터 독립하여 처음 자신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결혼으로 인해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남편과 신혼 전세집을 마련하여 계약했었다. 집에 수압이 쎈지, 해가 잘 들어오는지, 창의 방향은 남향이 좋은데, 교통은 좋은지, 주변 인프라는 갖추어져 있는지 등등 집을 보는데만 신경을 썼고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부동산 계약에 대해서는 공인중개사가 알아서 안전한 집을 소개해주는 줄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 진짜 중요한건 내가 계약할 집이 내 전세금을 안전하게 보관해줄수 있는 집인가에 대한 물음인데 이부분은 간과 하였다. 내가 이를 간과하여 겪은 큰 시련에 대한 얘기는 따로 포스팅 해야겠다. 글이 너무 길어질듯 하다. 어쨌든 내가 아래 적어둔 사항이 전부는 아니지만..